[단독] 황선희, '한번 더 해피엔딩' 캐스팅..권율 전처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2.29 09: 12

 배우 황선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캐스팅됐다.
2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황선희는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에서 구해준(권율 분)의 전 아내이자 산부인과 의사 역할을 맡았다.
지난 2011년 드라마 '싸인'으로 데뷔한 황선희는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사랑은 노래를 타고' '복면검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매력적인 마스크를 가진 그녀가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다. 돌아온 싱글, 싱글 대디, 모태솔로와 다름없는 미혼, 소생 불가능해 보이는 기혼임에도 다시 행복해지기 위해 사랑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다.
장나라 정경호 서인영 유인나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1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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