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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톡톡]김민규, 영화 배우가 된 '예체능' 그 소년

[OSEN=정유진 기자]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놀라운 수영 실력을 보였던 배우 김민규가 첫 영화 데뷔작을 찍었다. 영화 '잡아야 산다'(오인천 감독)다. 

'잡아야 산다' 잘나가는 CEO 쌍칼 승주(김승우 분)와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 분)이 4명의 고등학생에게 퍽치기를 당한 후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일단, 김승우와 김정태가 보여주는 콤비-플레이가 주를 이루는 작품.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난 고등학생 무리들 때문에 곤경에 처하게 되고, 이들을 잡기 위해 추격전을 벌인다. 

두 아저씨를 곤경에 빠트리는 고등학생 무리는 네 명의 젊은 배우가 맡았다. 빅스 혁(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 등이다. 네 사람은 모두 '잡아야 산다'가 영화 데뷔작. 데뷔작인만큼 스크린 속 이들의 모습은 풋풋하고 신선하다.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없지 않지만, 말썽꾸러기 고등학생 모습을 그런대로 잘 그려냈다. 

네 사람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혁이다. 아이돌 그룹의 인기 멤버로 활동하고 있기에 이미 많은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혁의 다음으로 낯이 익은 인물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했던 김민규다. 

김민규는 지난 6월부터 9월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에서 예상 못한 기량을 선보이며 활약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남이아닌팀에 속해 자유형 50m 개인전에서 1등을 차지하는가 하면, 단체전에서 역전 1등으로 들어오며 남이아닌팀의 1등을 이끌었었다. 실력 뿐 아니라 감출 수 없는 훈훈한 외모는 그에게 '스마일보이'라는 귀여운 별명을 붙여줬다. 

KBS 2TV '후아유-학교 2015'에서 남자 주인공 남주혁의 수영부 친구로 출연하며 처음 얼굴을 알린 김민규는 데뷔 전 '천호동 훈남'으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처음 TV에 얼굴을 비치게 된 프로그램은 엠넷 '슈퍼스타K'.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티보이로 등장, 많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남자답고 서글서글한 외모는 그를 '남친짤'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게 만들기도. 뿐만 아니라 김민규는 커피, 기업광고, 고추장 광고 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하며 CF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차근차근 배우 데뷔를 준비하던 그에게 처음 찾아온 영화가 '잡아야 산다'다. '잡아야 산다'에서 김민규는 조용하고 엉뚱하면서도 반항아 기질이 다분한 태영 역을 맡아 제몫을 해냈다. 첫술에 배가 부를 수 없다는 말이 맞는 것인지, 그는 영화에 이어 유력한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를 얻었다.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시그널'이다. 그는 '시그널'에서 황의경 역으로 출연해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등 선배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아직 찍은 작품보다 찍어야 할 작품이 훨씬 많은 김민규는 데뷔작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가능성을 인정 받을 수 있을까? 새로운 얼굴에 늘 목이 마른 연예계에서 그가 펼칠 활약이 기대감을 모은다. /eujenej@osen.co.kr

[사진] '잡아야 산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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