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장애 빠르게 대처"...넥슨, VSP G1000 스토리지 도입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1.14 10: 48

[OSEN=신연재 인턴기자] 넥슨이 유저들의 빠른 비지니스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새 인프라를 구축해 장애 상황에도 서비스 종료없이 문제를 해결하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보도자료를 통해 14일 ㈜넥슨이 합작 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의 VSP G1000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6개의 주요 PC 온라인 게임 서비스 인프라를 새로 구축하면서 기존에 게임 별로 구축된 인프라를 서버 가상화 기반에서 통합하고 IT 자원을 효율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축하고자 했다. 방학이나 이벤트 기간 등 사용자가 몰릴 때 보다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자원을 활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인프라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넥슨은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인 VSP G1000 및 실시간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솔루션인 GAD(Global Active Device)를 도입했다. GAD는 2대의 VSP G1000 스토리지를 한 대의 스토리지 볼륨처럼 관리하고, VSP G1000은 장애 발생시 시스템 무중단 상태에서 해당 부품의 교체가 가능한 핫스왑 기능을 기본 지원한다.
솔루션 도입 결과 넥슨은 장애 발생시에도 서비스 중단 및 데이터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장애 발생 시 관리자가 개입하지 않고도 스토리지가 자동으로 대응하므로 대응 속도 및 운영 효율성도 높였다. 동급 경쟁 제품 대비 입출력 응답시간도 5배 단축, 성능 개선도 이뤘다. /yj01@osen.co.kr
[사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