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버고호는 지난 3일 중국의 남사를 모항으로 한 역사적인 첫 운항을 성공리에 마쳤다.
총 승객 1860명을 태운 슈퍼스타 버고호는 중국 남사항을 출발, 유네스코 선정 세계 문화유산 지역인 하롱베이와 유명 휴양지인 다낭 그리고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우는 산야를 거쳐 남사항으로 돌아오는 신규 일정을 선보였다.
슈퍼스타 버고호에서는 여러 테마 레스토랑에서 국제적 수준의 쉐프들이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여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루할 틈이 없도록 무료 영화 상영 서비스, 노래방 시설구비, 요가 프로그램 과 비트쉽 등 다채로운 선내 프로그램을 새로이 선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버고호의 모든 승객에게 1시간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슈퍼스타 버고호는 매주 금요일 중국 남사항에서부터 베트남 하롱베이, 다낭과 중국 산야를 여행하는 5박 일정과 매주 일요일 홍콩을 왕복하는 2박 일정을 운항한다. 또한 홍콩 출/도착 7일 일정의 크루즈도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슈퍼스타 버고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