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도하~라스알카이마 직항 노선 취항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05 14: 10

 카타르항공은 지난 2일부터 도하~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라스알카이마행 첫 비행편에는 휴 던리비(Hugh Dunleavy)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CCO)를 비롯한 카타르항공 대표단이 탑승했다. 도 라스알카이마 국제공항 도착 후 셰이크 살렘 빈 술탄 알 카시미(Sheikh Salem bin Sultan Al Qasimi) 라스알카이마 민간항공국장, 모하메드 카지(Mohammed Qazi) 라스알카이마 국제공항 최고경영자, 하이담 마타르(Haitham Mattar) 라스알카이마 관광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라스알카이마 노선 정규운항 시작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도하~라스알카이마 노선은 에어버스 A320기로 주 4회 왕복 운항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화, 목, 금, 토요일 저녁  8시 15분 출발해 밤 10시 30분에 라스알카이마에 도착한다. 라스알카이마 발 항공편은 같은 날 밤 11시 30분 출발해  밤 11시 45분 도하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두바이에서 약 45분 정도 거리의 아랍에미레이트 북부에 위치한 라스알카이마는 5성급 리조트가 들어서며 관광지로 거듭난 도시로 수상 스포츠, 크루즈, 사막 캠핑, 골프 코스와 산악 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카타르항공은 새롭게 취항한 라스알카이마 주 4회 운항을 포함해 ▲두바이국제공항 주 200회 ▲두바이 알막툼 국제공항 주 28회 ▲아부다비 주 42회 ▲샤르자 주 21회 등 아랍에미레이트 에 주 200회 이상의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휴 던리비 카타르항공 최고영업책임자(오른쪽)와 셰이크 살렘 빈 술탄 알 카시미 라스알카이마 민간항공국장(왼쪽)이 첫 비행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카타르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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