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401일만에 동부전 연승... 오리온 신승(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2.10 18: 19

오리온과 전자랜드가 나란히 승리를 챙겼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1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조 잭슨(18점, 4어시스트)과 허일영(12점)과 4쿼터서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78-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오리온은 31승 19패를 기록, 전주 KCC(32승 18패)-울산 모비스(31승 18패)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 전자랜드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경기서 83-6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는 2015년 12월 13일(vs. KCC, 85-83,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이후 60일 만에 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동부와 맞대결을 2승 4패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2015년 1월 6일(80-75,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이후 401일 만에 동부전 연승을 달성했다.
이날 동부는 주전들을 대거 제외했다. 6강이 확정된 동부는 느슨한 경기를 통해 승패에 관계없는 모습을 선보였다. / 10bird@osen.co.kr
[사진] 고양=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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