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 992명 돌파...인천공항, 일일 이용객 역대 최대치 달성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2.15 16: 58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이후에도 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밸런타인 데이였던 지난 14일 일일 여객수가 역대 최대치인 18만 992명(출발 8만 7635명, 도착 9만 335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일일 수하물처리실적도 17만 1578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객 및 수하물 운송 모두 완벽히 처리됐다고 발표했다. 종전 최다 일일 이용객은 지난 1월 17일 기록한 17만 8764명(도착 9만 1292명, 출발 8만 7472명이었다. 기존 최다 일일 수화물처리는 16만 9452명이었다. 
지난 2일 정일영 신임 사장의 취임과 함께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인천공항공사는 중국 춘절로 인해 중국 여객의 대거 귀국이 예상되던 13일과 14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연장했다.
한편 지난 설 연휴 기간(2.5~10)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전년 대비 5.9% 증가한 총 94만 8610명(일평균 15만 8102명)을 기록했다. 특히 6일 일일 역대 최대 출발 여객인 9만 9058명이 공항을 이용하였음에도 비상인력 투입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큰 혼잡이 없었으며 수하물 처리시설 등 공항운영 핵심시설의 장애도 발생하지 않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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