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부터 위너까지, 오늘 '스케치북' 녹화..역대급 게스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2.16 14: 13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과 위너가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위너는 16일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해 이번 미니앨범 ‘EXIT:E’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aby baby’와 지난 데뷔 앨범 ‘2014 S/S’ 타이틀곡 '공허해' 등 2곡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너가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2014년 9월 이후 1년 5개월여만이다. 첫 출연 당시 위너는 '공허해'와 선배그룹 2NE1의 '그리워해요'를 새롭게 재해석한 무대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위너가 이번 녹화에서 선보이는 ‘baby baby’는 멤버 남태현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외로움을 토로하는 진정성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다. 또 ‘공허해’는 이별 후의 공허한 감정을 세밀하게 담아낸 랩, 힙합 노래로 공개 당시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등을 휩쓸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두 곡 모두 위너만의 감성 가득한 라이브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 역시 이날 진행되는 녹화에 참여한다. 이번 신곡 ‘레인(RAIN)’과 솔로 데뷔곡인 ‘아이(I)’ 두 곡을 선보일 예정.
태연은 지난 3일 솔로 디지털 싱글 '레인'은 발표했지만 별다른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에 이번 무대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 것. 또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아이’ 무대까지 준비해 제대로 된 팬서비스가 될 전망이다./joonamana@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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