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계약’·‘미세스캅2’, 오늘 동시 첫방..주말극 판 바뀔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3.05 06: 30

오늘(5일) 동시 첫 방송되는 MBC ‘결혼계약’과 SBS ‘미세스캅2’은 주말극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
‘결혼계약’과 ‘미세스캅2’는 이날 동시간대에 첫 방송되며 대결 구도를 이룰 예정이다. ‘결혼계약’은 인생의 가치가 돈뿐인 남자와 삶의 벼랑 끝에 선 여자가 극적인 관계로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정통 멜로드라마다.
주로 중년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여태까지의 주말극과 달리, 이서진과 유이라는 젊은 배우들의 등판과 더불어, 막장 없이 다른 주말극들과 차별화를 꾀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미세스캅2’는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그리는 작품으로, 김희애에 이어 김성령이 ‘걸크러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즌1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전개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결혼계약’, ‘미세스캅2’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MBC·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