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슈퍼비·비와이·G2·레디, '쇼미5' 줄줄이 출격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6.03.10 11: 10

'악동 래퍼' 슈퍼비가 Mnet '쇼미더머니5'로 다시 돌아온다.
슈퍼비는 앞서 지난해 시즌4 탈락한 이후 에픽하이 타블로를 겨냥한 디스곡 '앨뷸런스'를 발표하는 등 부당 탈락을 꾸준히 주장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던 래퍼다.
특히 슈퍼비는 당시 타블로·지누션 등이 '오빠차' 무대 주인공으로 자신이 아닌 인크레더블을 최종 선택한 것에 대해서 "내 아이디어였다. 납득이 안된다"고 부당한 거래로 인해 자신이 희생됐다고 토로한 바 있다.

또한 방송 이후 인터뷰를 통해서는 "'쇼미더머니' 다음 시즌에 나가면 1대1 대결 때 춤을 추고 자진해 탈락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어, 이를 이번에 실현할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게 됐다.
뿐만 아니다. 최근 얼굴 없는 가수 Y군이 슈퍼비를 디스하는 곡을 발표해 화제가 됐던 상황에, 해당 Y군 역시도 이번 '쇼미더머니5' 참가가 확정되어 슈퍼비와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 점도 흥미요소다.
비와이, 원펀치 출신 역시 지난 시즌에 이어 '쇼미더머니5'에 다시 출연한다. 또한 하이라이트 레코즈에 속한 언더그라운드 실력파 래퍼 G2레디, 그리고 신인그룹 아스트로의 진진도 이번 '쇼미더머니5'에 참여할 예정. MBC '무한도전' 공약이행으로 정준하도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쇼미더머니5' 측은 참여 프로듀서로 도끼와 더콰이엇의 일리네어 팀, 쌈디와 그레이의 AOMG팀의 프로듀서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또한 나머지 프로듀서로 거론됐던 이들에 대해서는 현재 최종 조율 과정에 있다. 오는 5월 6일 첫방송 예정. / gato@osen.co.kr
[사진] Mnet, 하이라이트 레코즈 제공, 비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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