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5년 구애, 연예인과 결혼 성공한 왕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3.13 14: 39

SNS를 통해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구애한 일반인이 5년 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 
‘허핑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배우 제이크 오스틴(27)이 일반인 여성과 교제하고 있다고 한다. 사연이 독특하다. 다니엘 시저(22)라는 여성은 오스틴의 팬으로 5년 전부터 오스틴에게 지속적으로 SNS 메시지를 날려 왔다고. 
지극정성에 감동한 것일까. 오스틴은 5년 만에 그녀의 구애를 받아들였다. 최근 오스틴은 자신의 SNS에 시저와 침대에서 키스하는 사진을 올려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둘은 결혼까지 약속했다고. 

오스틴의 팬들은 “빠순이와 결혼을 하겠어? 그냥 잠만 자겠지”, “SNS로 사랑을 이루다니 부럽다”며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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