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대표 "4월 컴백, 올해 제대로 '대박' 낼게요"[인터뷰③]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3.28 10: 28

지난해 9월에 데뷔한 업텐션은 남성 10인조다.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동시에 데뷔했는데 벌써부터 팬덤 규모가 심상치 않다. 진후, 선율, 쿤, 웨이, 샤오, 고결, 우신, 비토, 규진, 환희 등 10인 10색 매력에 '칼 군무'와 '꾸러기 이미지'를 다양하게 발산하는 팔색조 퍼포먼스가 통했다. 
2011년 틴탑을 시작으로 백퍼센트에 이어 업텐션까지 데뷔에 성공시킨 이재홍 대표는 '막둥이들'을 '종합선물세트'라고 표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멤버 선율은 MBC '복면가왕'에서 소찬휘의 '티얼스'를 원키로 불러 실력을 인정받았다. 우신과 샤오는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맡은 적이 있으며 예능감, 운동 실력까지 고루 갖춘 멤버들이 많다. 
"아직 데뷔한 지 7개월 밖에 안 됐잖아요. 사실 신인이라서 더 많은 끼를 보여 드릴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기대해 주세요. 멤버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할 음악과 무대를요. 이 친구들, 잘 될 수밖에 없는 녀석들이에요. 올해 제대로 '대박' 한 번 내겠습니다."

업텐션은 데뷔곡 '위험해'로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다크 카리스마를 뽐냈다. 한국과 중국 소녀 팬들은 단숨에 반응했다. 그런데 2개월 뒤에는 '여기여기 붙어라'로 소년미를 발산했다. 질릴 틈 없는 업텐션의 다양한 행보에 팬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갔다. 그리고 또다시 '진짜 남자'가 돼 나타날 전망이다. 
"멤버가 10명이니까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보컬 유닛도 구상하고 있고요. 중국에서 활동도 병행하고 있죠. 일본에서도 공연 문의가 많이 들어와요. 하지만 국내에서 좀 더 인지도를 높인 다음 넘어가려고요. 소위 뜬 다음에 해외 진출해야 상황이 유리할 테니까요. 그래서 이번 컴백이 중요해요. 그만큼 자신 있답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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