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할 말을 잃은 황당한 교통사고, 이유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4.29 09: 23

최근 중국 협서성 안강 부근의 교량에서 거대한 덤프 트럭이 운행 도중 앞 바퀴를 든 채 정지해 버리는 황당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2시경 안강 부근의 교량위에서 대형 덤프 트럭을 몰던 운전사가 실수로 차량 뒷부분의 적재함을 올리는 실수를 저질렀으며 이로 인해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린 자동차가 결국 운행 중 앞 바퀴를 들고 정지해 버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에 시달렸으며 운전자 역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 관리사무소와 경찰은 즉시 현장에 도착하여 후속 조치를 시도하였으나 덤프 트럭의 중량이 워낙 무거운 관계로 조치를 취하지 못하여 인근 지역은 하루 종일 극심한 교통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사진]중국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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