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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시헌, "야구 선수로 1000안타, 영광스럽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손시헌(36) 통산 14시즌 만에 통산 1000안타의 금자탑을 쌓았다.

손시헌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1-1로 맞선 2회초 무사 1루에서 유격수 강습 내야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3회초 2사 1루에서는 깨끗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통산 1001안타까지 기록했다. 이날 경기 손시헌은 4타수 2안타 1득점 활약을 했다.

손시헌의 1000안타는 역대 76번째다. 두산 소속이던 지난 2003년 7월 1일 잠실 삼성전에서 통산 첫 안타를 때려낸 뒤 손시헌은 14년 동안 꾸준하게 자신의 몫을 했다. 결국 프로 14년차, 4688일만에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통산 100안타 이상 시즌은 총 5번. 지난 2005년과 2006년, 그리고 2009년과 2010년 두산에서 한 시즌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해 NC에서도 100안타 이상 시즌을 만들었다. 

통산 타율 2할6푼4리(3788타수 1001안타) 58홈런 453타점을 기록 중이다.

경기 후 손시헌은 "신인 시절 때부터 지켜봐 주시고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테프, 동료선수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1000안타 달성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2003년 첫 안타를 기록한 뒤 오늘까지의 시간들이 생각났다"면서 "야구선수에겐 1000경기와 1000안타는 너무 값진 상징과도 같다고 여겼는데, 큰 부상 없이 오래 야구하면서 나 역시 그 대열에 들어 갔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다"고 말하며 그동안의 프로 생활을 되돌아봤다.

마지막으로 손시헌은 "올 시즌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뒤에서 뒷바라지한다고 고생 많은 와이프와 묵묵히 지켜봐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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