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재훈, 유구골 골절… 최용제 첫 등록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5.13 17: 25

두산 베어스 포수 최재훈이 왼 손바닥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13일 "최재훈이 어제(12일) 문학 SK전에서 마지막 타석 헛스윙 삼진 때 왼 손바닥 통증을 호소해 검진한 결과 유구골 골절 판정을 받았다. 수술 여부는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훈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2014년 두산에 육성선수로 입단한 포수 최용제가 최재훈을 대신해 등록됐다. 최용제의 1군행은 입단 후 처음이다. 이날 최용제는 무릎 부상을 입은 양의지 대신 9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외야수 정진호가 최재훈과 함께 말소됐고 내야수 최주환이 등록됐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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