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시도하던 男, 시민들에게 팬티 빼앗기고 구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5.19 08: 05

지하철에서 잠이 든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남성이 시민들로부터 집단 구타를 당하고 팬티까지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멕시코의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집단 구타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옆에 앉은 여성이 잠에 들자 이성을 잃고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시민들로부터 제지를 당했다.
시민들은 이 남성을 지하철에서 강제로 하차시킨 후 집단으로 폭행했다. 게다가 남성이 입고 있던 바지와 속옷까지 벗겨 주위에 있던 이들로부터 구경거리가 되게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화가 난 시민들의 행동을 막지 못하고 있다가, 시민들이 잠잠해지자 남성을 체포해 연행했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