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다섯' 안재욱♥소유진, 결혼 강요하는 사회에 멍든 사랑[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5.28 21: 09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소유진이 결혼을 막아서는 어른들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 안재욱은 소유진과 결혼을 고민했지만 소유진은 안재욱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재혼 앞에서 어른들의 반대에 부딪힌 이상태(안재욱 분)와 안미정(소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미정은 이상태의 어머니인 오미숙에게 면박을 당했다. 오미숙은 "왜 결혼도 하지 않으면서 그 나이에 연애는 왜 하냐"며 "나는 우리 아들이 두 번 다시 만날일이 없겠다"고 차갑게 말했다. 안미정은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렸다. 

박옥숙과 장민호는 사위인 이상태와 장진주(임수향 분)의 연애에 간섭하기 시작했다. 박옥순은 자신이 안미정과 연애 사실을 알고 있다는 티를 냈지만 헤어지겠다고 말하지 않는 이상태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장민호는 장진주에게 걸려온 김태민(안우연 분)의 전화를 대신 받아서 만나기로 약속했다. 
오미숙은 이상태에게 안미정과 헤어지라고 강요했다. 오미숙은 "재혼 해도 싫은데 재혼 생각도 없는 여자를 만나서 시간 낭비를 하냐"며 "이왕 결혼할 것이라면 재혼할만한 여자를 만나라. 이 여자 저 여자 평생 만나기만 하고 살거냐. 지저분하다"라고 상처를 줬다. 그러면서 오미숙은 "다른대서 효도받고 싶지 않다"며 "그 여자랑 헤어지고 아들흉내라도 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상태는 눈물로 오미숙에게 애원했다. 이상태는 "상황이 복잡한 것을 감내하면서 그렇게라도 살아보겠다면 허락하시겠냐"며 "나도 아이가 둘이고 그 사람이 아이가 셋인게 뭐가 흠이냐"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오미숙의 간절한 호소에 말을 잇지 못했다. 
안미정도 이상태와 헤어질 고민을 하고 있었다. 안미정은 오미숙과의 만남을 떠올리며 진심으로 가슴 아파했다. 안미정은 "이혼한 것도 후회 안하고 아이 낳은 것도 후회안하는대 내가 이래서 어머니한테 너무 죄송했다"고 속상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상태는 안미정과 재혼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이상태는 이신욱에게 "그 사람과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자꾸 그사람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 사람이 우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안 그래도 힘들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상태는 오미숙에게 상처받은 안미정을 위로했다. 이상태는 안미정이 자신의 처가 식구와 오미숙에 대한 수모를 대신 사과했다. 이상태는 "내 재혼은 어머니에게 소원같은 일이라서 다른 문제들과 달리 예민하게 반응한다. 다신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 사실 나 지금 생각하고 있다. 나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약속했다. 그렇지만 안미정은 결국 이상태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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