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성근, "송창식·권혁, 자원 등판"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5.28 21: 22

한화 김성근 감독이 휴식에도 자원 등판한 송창식과 권혁을 칭찬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롯데와 홈경기를 9-6 재역전승으로 장식했다. 3경기 연속 8득점 이상 타선이 폭발하며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심수창이 잘 던졌다. 투수진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송창식과 권혁이 자원 등판하며 위기를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이날 경기 전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과 권혁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했지만 경기가 다급한 상황이 되자 연투가 불가피했다. 

이어 김 감독은 "선발 이태양도 두 번의 무사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각각 1실점만 하며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이태양은 3이닝 4실점으로 강판됐지만 2~3회 두 번의 만루 위기에서 실점을 최소화했다. 
한편 한화는 29일 롯데전 선발로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를 내세운다. 롯데에서는 이성민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사진] 대전=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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