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스테파니리,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출연..김희애 연적된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5.31 17: 33

모델 출신 배우 스테파니 리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출연한다.
3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스테파니 리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 남자 주인공 준우의 옛 애인인 민지선 역으로 캐스팅됐다.
준우는 친형과도 같은 상식(지진희 분)과 매일 같이 사사건건 시비가 붙는 민주(김희애 분)를 사랑하게 되는 인물로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스테파니 리는 준우와 민주 사이에서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일본 드라마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을 원작으로 하는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제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과 부디 무슨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PD 강민주의 사랑을 통해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과 삶을 그린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최영훈 PD와 '응급남녀', '미스터 백'의 최윤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김희애, 지진희, 김슬기, 이수민 등이 출연한다. '미녀 공심이'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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