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비어벨트코리아 주식회사(이하 뱅드뱅)과 윈-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는 뱅드뱅과 공동 이익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구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형식적인 교류가 아닌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이른바 윈-윈 업무협약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는 홈 경기 당일 뱅드뱅이 공급하는 볼비어 맥주에 대한 광고를 노출하고 경기장 내 매점에서 볼비어 맥주를 독점으로 판매한다. 또한 경기 입장티켓 및 구단 홈페이지 상에 뱅드뱅을 후원사로 기재, 다양한 홍보 채널도 제공한다.
뱅드뱅은 경기마다 볼비어 맥주 300캔을 제공한다. 주요 경기의 경우 협의에 따라 제공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연간 광고료뿐만 아니라 홈 경기 시 응원도구 및 외부 이벤트도 지원해 최고의 서비스와 원할한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장석수 제주 대표이사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뱅드뱅과의 만남이 기대된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노력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연식 뱅드뱅 대표는 "스포츠는 무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양사가 잘 협력해 새로운 발전에 대해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