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엑소 카이, 휠체어 타고 등장.."팬분들께 죄송"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7.24 17: 05

발목 부상으로 콘서트 무대에 불참한 엑소 카이가 팬들에게 사과했다.
카이는 24일 엑소의 세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3 - The EXO'rDIUM'(엑소 플래닛 #3 - 디 엑소디움-)에서 "저번에 콘서트 연습하다가 발목을 다쳤었는데 똑같은 부위를 무대 위에서 춤추다가 다쳤다. 그래서 응급실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고 인대가 많이 다쳤다"라며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부상을 입어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무대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오늘은 병원이 안 열어서 내일 병원 가서 검진을 받고 차후에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 백현은 "카이씨 괜찮다. 엑소가 인원 수가 굉장히 많다. 한 명 빠져도 모른다. 저희 할머니께서도 저를 찾기 굉장히 힘들다고 하시더라"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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