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후보' 앨런, 스토크 시티와 5년 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7.26 06: 23

조 앨런(26)이 리버풀을 떠나 스토크 시티로 둥지를 옮겼다.
스토크는 2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앨런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적료는 1300만 파운드(약 194억 원)다.
앞서 이집트 신성 라마단 소비(19)를 데려오며 전력을 보강한 스토크는 올 여름 두 번째 영입으로 앨런을 선택했다.

앨런은 스완지 시티서 4시즌 동안 활약한 뒤 지난 2012년 리버풀로 이적해 3시즌 동안 선발과 교체를 오갔다. 지난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 부임 이후 부상과 컨디션 난조가 겹치며 교체멤버로 전락했다. 리그 19경기(교체11)에 출전해 2골에 그쳤다.
앨런은 최근 프랑스에서 끝난 유로 2016서 웨일스 A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조국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올 여름 수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은 앨런의 차기행선지는 스토크였다./dolyng@osen.co.kr
[사진] 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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