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복귀' 김현수, 2번 출장해 첫 타석 안타(1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7.27 09: 02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첫 타석에 안타를 날렸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팀의 2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첫 타석에 들어선 것은 1회말. 1사에 나온 김현수는 상대 선발 채드 베티스를 맞아 초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커브(73.8마일)를 받아쳐 증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에 들어오지는 못했다. /nic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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