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수비' BAL, TOR에 패해 5연패 늪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7.31 05: 51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가 대수비로 출장해 타석을 소화하지 않았다.
김현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팀의 경기에서 8회말 대수비를 소화했다. 팀은 1-9로 패하면서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자리도 토론토에 내줬다. 김현수는 부상에서 복귀한 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중이다.
팀은 2회 2사 후 페드로 알바레스의 우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5회말에만 7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7회 케빈 필라에게 2타점 쐐기 2루타를 맞으면서 완패를 당했다.

김현수는 8점차로 뒤진 8회말 좌익수로 교체 출장했다. 1번타자 애덤 존스와 교체돼 경기에 나섰으나 9회초 팀의 공격이 하위 타순에서 끝나면서 타석 기회를 잡지 못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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