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DAY6, 글로벌 밴드 첫발..태국 콘서트 4천여 팬 성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6.08.23 16: 29

JYP 밴드 DAY6가 첫 번째 해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DAY6(데이식스/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는 지난 20일 태국 방콕에서 첫 해외 단독 콘서트인 'DAY6 Live Concert Dream In Bangkok'을 개최했다.
멤버 전원이 작사-작곡 능력을 갖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밴드답게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완벽한 '칼합주'를 선보이며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커버곡과 미발표곡을 포함한 30여 곡을 3시간 동안 열창하며 풍성한 무대를 꾸몄으며, 댄스·팝·록·발라드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뽐냈다.
멤버들이 태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Stamp의 '만콩뻰쾀락'(그것은 사랑입니다)를 가창하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DAY6의 태국 콘서트는 첫 해외 콘서트임에도 불구하고 4000여 명의 팬이 모여들었으며, 태국 팬들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주변국 팬들까지 운집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한편, DAY6는 지난 4월 두 번째 정규 앨범 'DAYDREAM'을 발매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DAYDREAM'은 미국을 포함한 7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싱가폴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3개국 앨범 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Day6 Live Concert "Dream"'를 성황리에 마쳤다. / nyc@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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