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의 유닛 MOBB의 첫 번째 타이틀곡 제목이 '빨리 전화해'로 밝혀졌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인 YG라이프를 통해 오는 9일 발표되는 송민호와 바비의 유닛 MOBB의 타이틀곡 '빨리 전화해'의 티저를 공개했다.
'빨리 전화해'는 친구들에게 집에 있지 말고 빨리나오라는 내용을 지닌 빠르고 신나는 힙합곡으로, 최근 송민호와 바비는 이태원 등지의 길거리에서 게릴라성으로 공연을한 바 있다.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관이 펼쳐졌는데 그모습을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 자연스러운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 더욱 눈에 띄는 것은 화려한 작사 작곡가 들의 이름이다. 송민호와 바비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 했을 뿐만 아니라, YG의 메인 프로듀서들이라 할수 있는 테디와 쿠쉬, 초이스 37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빅뱅과 2NE1 등 수많은 히트곡에 참여한 프로듀서로, YG의 드림팀 프로듀서들이 다 모인 것.
YG는 오는 7일 바비 솔로곡 '꼴라'를 시작으로 연속 3일간 릴레이 음원 발표를 계획 하고 있다. 바비에 이어 오는 8일에는 송민호의 솔로곡 '몸'이 발표되며, 9일 MOBB의 '빨리 전화해'와 아직 공개되지 않는 더블 타이틀곡 한 곡을 더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4곡의 신곡과 4곡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지만, 주된 방송 활동은 유닛인 MOBB의 더블 타이틀 두 곡으로 진행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