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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부터 '구르미'까지..박보검 연기 연대기 [대세 박보검①]

[OSEN=정소영 기자] 박보검이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tvN '응답하라 1988'과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두 번 연속 '인생 캐릭터'를 구축해내며 더 큰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처음으로 배우에 도전한 박보검은 이후 SBS 드라마 '원더풀마마'에서 주연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빼어난 외모는 물론 다른 신인 배우들에 비해 안정적인 연기를 그를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만들었고, 마침내 KBS 2TV '참 좋은 시절'과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를 통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너를 기억해'에서는 서인국의 동생이자 포커페이스의 싸이코패스 살인마로 파격 변신을 시도,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전까지는 잘생긴 아역 배우라는 인식에 그쳤다면 '너를 기억해'에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 덕에 '2015 KBS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기도.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어리바리한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아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다. 특히 어딘가 서투른 모습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다가도 사랑하는 여자 덕선(혜리 분) 앞에서는 상남자의 면모를 뽐내는 반전 매력이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차기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인기의 정점을 찍고 있는 중이다. 주변 연예인들과 관계자들의 입을 통해 잘 알려진 그의 선한 성격과는 조금 다르게 까칠한 '츤데레' 왕세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기 때문. 

회를 거듭할수록 세자로서의 카리스마와 위엄, 애정을 품은 대상에 대한 '직진' 사랑법이 이영이라는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으며 시청률 역시 20%를 목전에 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제 겨우 24살. 박보검이 배우로서 보여줄 가능성은 아직도 무궁무진하다. 여태까지 흔들리지 않고 주어진 기회들을 제대로 활용해 차근차근 걸어온 만큼, 앞으로도 역시 꾸준한 성장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각 방송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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