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감독 중 포르노 시청하던 교사 결국....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09.08 17: 34

최근 일본 가고시마현의 한 고등학교에서 시험 감독 중 포르노를 시청하던 교사가 실수로 포르노 여배우의 성관계중의 음란한 음성을 교실에 수 초간 크게 틀어 놓는 일이 벌어져 결국 정직 처분을 받게 되었다.
지난 6월 가고시마현 중앙고의 50대 남성 교사는 시험 감독 중 자신의 스마트 폰에서 포르노를 시청 하던 중 실수로 음성을 크게 틀어 놓게 되었다. 이에 성교중인 여성의 교성이 시험 중인 교실에 크게 울려 퍼졌으며 황급히 스마트 폰의 음성을 줄이려던 남자 교사는 당황한 와중에 스마트 폰을 떨어 뜨리게 되어 결국 포르노 영화의 음성이 수십초간 시험중인 교실에 울려 퍼지게 되었다.
결국 학생들은 이러한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었으나 이 사건은 트위터를 통해 전교생에게 알려 지게 되어고, 이를 알게 된 학부모가 교육 당국에 신고하여 시 교육당국이 진상 조사에 까지 나서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인해 해당 교사는 정직 처분을 받게 되었고, 시 교육 당국은 최근 이러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공개 사죄까지 하게 되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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