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레가스, "메시에게 최고의 클럽은 바르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23 14: 44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가 전 동료 리오넬 메시에게 최적의 클럽으로 현재 소속팀인 FC바르셀로나를 꼽았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파브레가스는 어린 나이에 아스날 주장을 역임하다 지난 2011년 여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친정팀인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호흡을 맞췄다.
파브레가스는 23일 스페인 방송 카데나 코페를 통해 "메시는 의심의 여지 없이 세계 최고의 선수다"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메시를 돌볼 수 있는 유일한 클럽"이라며 "그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고 신뢰를 보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항상 메시에게 신경을 쓰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그에게 최고의 클럽"이라고 강조했다.
메시는 지난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리그 5라운드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후 공식 성명을 통해 메시의 '3주 아웃'을 발표했다.
파브레가스는 "메시의 부상은 유감이지만 그는 곧 회복할 것"이라며 쾌유를 빌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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