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APEX', 24일 온라인 예선 시작...총 230개 팀 참가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09.23 16: 29

오버워치의 공식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APEX'가 예선 참가 접수를 마쳤다. 총 230개 팀이 경쟁하는 이번 예선전은 24일 막을 연다.     
OGN은 지난 22일 종료된 '오버워치 APEX'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에 총 230개 팀(1531명)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버워치 APEX'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로 펼쳐지며, 공식 허가된 e스포츠 대회다. 
이번 대회는 현재 국내 최상위권의 실력을 갖췄다고 평가되는 팀들이 모두 총 집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국내 대회를 휩쓸고 있는 팀 LW 레드를 비롯해 유일한 프로게임단인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와 블루,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슈퍼리그 참가 경력이 있는 마이티, 최근 혜성처럼 나타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루나틱 하이 등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또한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여성 게이머 ‘게구리’ 김세연, ‘아카로스’ 장지수 등이 소속된 이홈도 참가한다. 
첫 번째 시즌을 치르는 오버워치 APEX는 대회 참가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이용자들의 참가 신청을 받았다. 때문에 앞서 소개한 팀들을 위협하는 새로운 실력자들이 출현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우승 상금 1억원과 총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의 온라인 예선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펼쳐지며 예선을 통과한 64개 팀은 추후 오프라인 예선을 치른다. 본선은 오는 10월 7일 시작될 예정이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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