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원석, 복귀 축포 쾅!…819일 만의 손맛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23 20: 07

상무 출신 이원석(두산)이 복귀 축포를 쏘아 올렸다. 2014년 6월 27일 잠실 넥센전 이후 819일 만의 대포 가동이다. 
이원석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뒤진 6회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원석은 2회 3루 땅볼, 4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2로 뒤진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원석은 삼성 선발 차우찬의 7구째를 공략해 110m 짜리 좌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2-2 승부는 원점.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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