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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人] 켈리-고메즈 엇박자, SK 희망 깨다

[OSEN=김태우 기자] SK 외인 에이스 메릴 켈리(28)와 외국인 타자 헥터 고메즈(28)의 희비가 엇갈렸다. 두 선수가 힘을 모으지 못한 SK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은 더 희박해졌다.

SK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6연승 뒤 8연패의 뼈아픈 추락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가물가물해진 6위 SK는 이날 패배로 트래직 넘버 소멸 시점이 더 가까워졌다.

지난 18일 인천 NC전 이후 4일을 푹 쉬고 경기에 임한 SK였다. 가장 전의를 불태울 수밖에 없었던 선수는 역시 선발로 나선 켈리였다. 팀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에 달려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했다. 여기에 개인적으로는 2년 연속 10승이 달린 경기였다. 결과는 호투였다. 6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다.

하지만 타선이 상대 외인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에 막히는 가운데 외로운 싸움이 벌어졌다. 그리고 3회 실점이 아쉬웠다. 켈리는 3회 선두 타자 이해창을 투수 땅볼로, 김연훈을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했다. 그리고 이대형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하며 이닝을 쉽게 마무리하는 듯 했다. 그런데 여기서 유격수 고메즈의 실책이 나왔다.


발 빠른 이대형을 의식한 듯 했지만 결과는 뼈아팠다. 흔들린 켈리는 이후 박용근과 유한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실책이 없었다면 이닝이 그대로 끝날 판이라 비자책 실점이었다. 여기에 켈리는 이후 세 타자를 상대하면서 던지지 않았어도 될 11개의 공을 더 던졌다.

이미 1회 땅볼, 3회 병살타로 마음의 부담이 있을 법 했던 고메즈는 5회 2사 2,3루에서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도 땅볼에 머물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7회 1사 1,2루 기회에서 대타 최승준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켈리는 7회 2사 1,3루 위기까지 잘 정리하며 7이닝 동안 108구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야수 지원이 전혀 이뤄지지 않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시즌 10승 도전은 마음으로 미뤄야 했다. 3회 준 1점이 너무 아팠고, SK는 더 큰 궁지에 몰렸다. /skullboy@osen.co.kr

[사진] 수원=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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