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배재환이 큰 일을 했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09.23 22: 45

NC 다이노스가 투타 영건들의 활약으로 재역전승을 만들어냈다.
NC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1-7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NC는 선발 해커거 4⅓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배재환이 4⅔이닝 6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틀어막으며 팀의 역전승의 발판이 됐다.

타선에서는 권희동이 홈 복귀전에서 6회말 역전 스리런 홈런 포함해 5타수 3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역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배재환이 팀이 어려울 때 큰 일을 했다. 남은 경기에서도 많이 중용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NC는 24일 홈에서 롯데와 경기를 치른다. NC는 최금강,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은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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