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임창정 꺾고 '인가'도 1위..2PM·인피니트 컴백[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9.25 16: 41

걸그룹 레드벨벳이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5관왕을 기록했다. 
레드벨벳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러시안 룰렛'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팬들과 SM 식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13일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로써 레드벨벳은 '러시안 룰렛'으로 5관왕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2PM과 인피니트, 송지은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섹시하고 사랑스러운 바비인형으로 변신한 송지은은 시크릿 멤버들 없이도 솔로로 무대를 꽉 채웠다. 송지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인피니트는 신곡 '태풍'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특유의 칼군무가 돋보이는 인피니트의 무대는 멤버들의 강렬한 매력이 부각됐다. 인피니트의 각 잡힌 퍼포먼스까지 보는 재미가 살아 있었다. 
원조 짐승돌 2PM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2PM은 신곡 'Promise'로 감성적이면서도 군무가 돋보이는 완벽한 무대를 소화했다. 오랜만의 완전체 무대에 팬들의 반응도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PM, 인피니트, 송지은, 레드벨벳, 다이아, NCT드림, 우주소녀, 라붐, 헤일로, 마스크(MASC), 이예준, 안다, 김주나, 정진우, 리얼걸프로젝트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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