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6' 누적판매량 4만대 돌파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06 14: 22

SM6가 출시 약 7개월 만에 누적판매 4만대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6일 중형차 SM6의 누적판매 대수가 4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출시된 르노삼성 SM6는 지난 9월까지 총 4만 503대가 판매됐다. 이는 7.6분에 한 대씩 팔려나간 셈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차와 준대형 사이에 고급 중형차 시장 가능성을 보고 SM6에 국내 없던 최초, 최고 기술들을 쏟아 부었다고 전했다. 
고급화는 트림별 실적으로 나타났다. 최고급 트림인 RE의 판매 비중은 무려 41.9%이며 차상위 트림인 LE(46%)까지 포함하면 전체 판매의 88%를 차지한다.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 중형세단 시대를 연 SM6 1.6 TCe는 누적판매 5770대를 달성했다. 월평균 961대가 판매된 것이다. 8월 출시된 SM6 dCi는 9월까지 총 1,413대가 판매돼 데뷔와 함께 국산 디젤 중형세단 판매 1위에 올랐다. /yj01@osen.co.kr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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