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토토프리뷰] 에이스 밴헤켄, 준PO 대비 마지막 점검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6.10.07 08: 20

넥센 히어로즈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준플레이오프를 대비한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선다.
밴헤켄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밴헤켄은 지난 시즌 이후 일본에 진출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퇴단한 뒤 다시 친정인 넥센으로 복귀했다. 7월 말 복귀전을 치른 이후 11경기 7승2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에이스의 자격을 다시 한 번 증명했고, 팀의 3위 확정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제 밴헤켄은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이날 롯데전 등판이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준플레이오프를 맞이하기에 앞서 갖는 마지막 실전 점검인셈이다. 
로테이션도 맞췄다. 이날 등판 후 5일 휴식을 취하고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는 13일에 등판 할 수 있다. 
한편, 4연패로 9위 위기에 몰린 롯데 자이언츠 브룩스 레일리도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선다. 레일리는 올시즌 7승10패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등판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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