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솔로 컴백을 앞두고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다. 가수 박재범과 래퍼 도끼가 피처링에 나서는 것.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박재범과 도끼가 효린이 준비 중이 새 솔로음반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재범과 도끼는 각각 다른 매력으로 효린의 솔로음반 피처링을 맡게 됐다. 워낙 개성 강한 두 뮤지션이 디바 효린과 어떤 하모니를 이룰지 관심이 모아진다.
효린은 이달 발매를 목표로 솔로음반을 준비 중이다. 지난 2013년 11월 발표했던 첫 번째 솔로음반 '러브&헤이트' 이후 3년여 만에 발표하는 솔로음반인 만큼 각별한 정성을 쏟고 있다는 후문이다. 3년 만에 선보이는 효린의 솔로음반에 이번에는 어떤 곡들이 담겼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박재범과 도끼라는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합류하면서 더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음원퀸 효린과 실력파 박재범, 힙합 뮤지션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끼라는 막강한 조합이 어떤 곡을 완성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특히 효린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에게도 주목받는 디바로 성장해 솔로음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세계적인 힙합 일렉트로닉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새 음반에 가창자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인 작곡가 조르지오 모로더와도 콜라보레이션한 바 있다. 효린의 실력이 인정받으면서 많은 해외 뮤지션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디바로 성장한 효린이 이번 솔로음반으로 10월 가요대전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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