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무료 공개 강연 '게임인 토크 콘서트' 개최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11 15: 55

 2016 미래형 게임인 발굴 공모전이 열린다.  
게임인재단은 오는 17일 스마트폰게임개발자그룹(이하 스마게)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 산업 발전과 미래 게임인 육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2016 미래형 게임인 발굴 공모전'을 기념하는 무료 공개 강연 '게임인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평생교육원 MTEC) 이냐시오관에서 열리는 '게임인 토크 콘서트: 게임업계에 입문하는 게임인들을 위한 안내서'는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업계 유명 인사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오픈형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토크 콘서트로 펼쳐진다.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화이트데이' 등을 개발해 온 1세대 개발자 이원술 로이게임즈 대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리자드 코리아, 오렌지크루 등에서 사업을 총괄한 박영목 인챈트 인터렉티브 대표, '패러사이트' '블데드' '길드워2' 개발에 참여한 아트 디렉터 윤용기 바른손E&A 대표, 엔씨 소프트와 엑스엘게임즈에서 '리니지2' '아이온' '아키에이지' '문명 온라인'의 게임 플랫폼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 서동우 엑스엘게임즈 본부장 등 총 네 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게임 업계 취업에 대한 조언부터 학창 시절 준비해야 할 소양 등 청년들의 질문과 고민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답변하게 된다.
'2016 미래형 게임인 발굴 공모전'은 스마트폰 용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재학중인 학생으로 이루어진 최대 6명 규모의 팀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구성원의 간략한 소개 등을 참가 접수 이메일을 통해 오는 19일까지 발송하면 된다.
총 1,000만원의 상금은 물론, 참가 팀들에게는 팀당 각 한 명의 전문가)가 멘토로 지정돼 총 6주간 2주에 한번 모바일게임 개발 프로젝트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한 조언은 물론, 업계 명사의 특강 등 게임 산업 현장의 생생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개발 과정은 모두 영상으로 촬영 및 제작돼 카카오TV, 유튜브 등 주요 영상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각 팀들이 개발한 게임들은 원스토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실제 앱장터에 정식 출시된다. /yj0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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