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두컴퍼니, 하스스톤 프로팀 '콩두 파르두스' 창단
OSEN 신연재 기자
발행 2016.10.13 15: 01

콩두컴퍼니가 오버워치에 이어 하스스톤 프로팀을 창단했다. 
콩두컴퍼니는 13일 하스스톤 프로팀 '콩두 파르두스'를 창단한다고 밝혔다.
콩두 파르두스는 주장 '코리안푸' 서규원을 필두로 2016 HCT 춘계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자 '풋' 양인웅, 제16회 트위치TV배 쥬팬더컵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에실' 김현진, '주쟁구' 주재욱, '콘칩킬러유명현' 유명현까지, 다수의 개인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선수들로 구성됐다. 

콩두컴퍼니는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습실을 제공하고, 선수 개개인의 역량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모니터링 및 디렉팅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팀 콩두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콘텐츠를 게재할 계획이다.
특히 스트리밍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콩두 파르두스는 현재 팀 콩두라는 이름으로 '2016 VSL HSTM(하스스톤 팀 매치)'에 출전 중이다. /yj01@osen.co.kr
[사진] 콩두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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