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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군주 박보검, '구르미' 꽃길의 최대 수혜자 [종영①]

[OSEN=정소영 기자]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이 그린 꽃길의 최대 수혜자로 등극했다. '달빛 군주' 이영 역을 맡아 대중적인 사랑은 물론,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기회까지 거머쥐었다.

박보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세자 이영 역을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tvN '응답하라 1998' 이후 차기작이자 첫 사극 도전으로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바.

아직 어린 배우에게 무거운 부담과 책임으로 다가왔을 수도 있지만, 박보검은 이러한 관심을 그를 향한 응원과 지지로 바꿨다. 바로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이영으로 분한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서다.

이영은 평소 박보검이 여러 방송을 통해 보여줬던 이미지와 달리, 궁인들로부터 '똥궁전'이라 불릴 만큼 까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와 같은 박보검의 활약은 더욱 칭찬받을만 하다.


또한 박보검은 극이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라온 역의 김유정과 애절한 로맨스는 물론, 허수아비 왕(김승수 분)과 호시탐탐 기회만을 엿보는 외척 김헌(천호진 분) 사이에서 왕좌를 지켜야하는 정치 싸움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야 했는데, 이 역시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특히 매회 등장할 때마다의 장면과 대사를 명장면과 명대사로 만들만큼 화면을 장악하는 존재감과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드는 감정 전달력 역시 배우로서 박보검이 지닌 강력한 무기이기도 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18일 방송으로 끝이 났지만 박보검의 진짜 활약은 이제부터다. 올해 24살로 아직 어린 축에 속하는 배우로 더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작품들에 도전할 기회가 남아있을 뿐 아니라, 날이 갈수록 성장하는 연기력과 특유의 매력이 또래 배우들과도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말처럼 그 어려운 것들을 매번 해내는 박보검이 다음엔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향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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