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 막고 콰드라도 넣고' 유벤투스, 리옹 1-0 꺾고 1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19 06: 24

잔루이지 부폰이 선방쇼를 펼친 유벤투스가 리옹을 꺾었다.
유벤투스는 19일(한국시간) 프랑스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서 올림피크 리옹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유벤투스는 2승 1무 승점 7점으로 조 1위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리옹에 선제골을 허용할 위기가 있었다. 전반 34분 보누치가 리옹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하지만 잔루이지 부폰의 선방이 나오며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후반서도 유벤투스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후반 8분 레미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콰드라도가 후반 31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승리를 거뒀다.
한편 세비야는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유벤투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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