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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사령탑이 꼽은 챔프전 유력 후보는 오리온

[OSEN=허종호 기자] 역시나 디펜딩 챔피언 고양 오리온이었다.

2016-2017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KBL 10개 구단 사령탑 중 다수 감독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강력한 후보로 오리온을 꼽았다. 오리온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전주 KCC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 시즌에는 거물급 신인들이 대거 합류했다. 그 중에서도 이종현(울산 모비스), 최준용(서울 SK), 강상재(인천 전자랜드) 등 3명이 빅3로 꼽히며 팀의 전력을 당장 끌어 올릴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러나 빅3가 없음에도 오리온은 챔피언결정전 후보로 빠지지 않고 거론이 됐다.

오리온이 가장 많이 언급된 데에는 전력의 변동이 없기 때문이다. 오리온과 함께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붙었던 전주 KCC도 마찬가지다.


SK 문경은 감독은 "전력이 모두 좋다. 6강에 못 들어갈 팀이 어딘지 더 궁금하다. 굳이 두 팀을 꼽자면 지난 시즌과 비교해 전력의 변동이 없는 KCC와 오리온이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전력 변동이 없는 KCC와 오리온이 유리할 것 같다.

원주 동부 김영만 감독도 KCC와 오리온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KCC와 오리온이 선수 구성에 큰 차이가 없다. 좀 더 유리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부산 kt 조동현 감독은 "예상할 수가 없다. 그러나 한 팀을 꼽자면 우승 경험이 있는 오리온을 꼽겠다"고 전했다.

창원 LG 김진 감독은 "두 팀을 꼽는 것이 어려운 시즌 같다"면서도 "다른 감독분들의 생각과 비슷하다. KCC와 오리온이 될 것 같다. 한 팀을 더 꼽자면 안양 KGC인삼공사도 있다. KGC는 경험과 전력에서 뒤처지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리온과 함께 지목을 당한 KCC 추승균 감독은 정작 KCC를 제외했다. 그는 "지난 시즌보다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선수가 많이 들어온 만큼 조직적인 것에 따라 성적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면서 "선수층을 봤을 때 오리온과 KGC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것 같다"고 전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KCC와 오리온을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신인 3인방을 뽑은 팀들도 추가시켰다. 유 감독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붙었던 전주 KCC와 오리온, 그리고 빅3를 뽑은 모비스와 전자랜드, SK 중에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상 공공의 적으로 지목 당했지만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당당했다. 그는 "한 팀은 분명히 안다"고 오리온을 스스로 지목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전자랜드가 올라오면 좋겠다. 이동 거리가 가장 짧다"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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