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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합류' 김상진 코치, "홈런 맞더라도 볼넷 허용 안돼"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안타 또는 홈런을 맞더라도 볼넷은 내주지 않아야 한다".

내년부터 삼성 1군 마운드를 총괄하게 된 김상진 투수 코치는 공격적인 투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역 시절 122승을 거두는 등 우완 특급 선발로 명성을 떨쳤던 김상진 코치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김한수 감독과 김태한 수석 코치의 영입 제의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삼성행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1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만난 김상진 코치는 "삼성은 최근 몇년간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고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명문 구단에서 나를 선택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9년부터 3년간 삼성에서 뛰었던 김상진 코치는 "김한수 감독님을 비롯해 현역 시절 함께 뛰었던 코치들이 많아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상진 코치가 추구하는 지도 스타일은 무엇일까. 그는 "오늘 팀에 합류해 선수들을 평가하는 건 이르다. 개인 기록, 컨디션 등 많은 부분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감독님이 추구하는 야구에 대해 시간을 갖고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투수들에게 공격적인 투구를 주문하고자 한다. 안타 또는 홈런을 맞더라도 볼넷은 내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 마운드는 세대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김상진 코치는 "세대 교체라는 게 한꺼번에 되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상황에 따라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 "항상 정상에만 있을 수는 없다. 올 시즌 부진이 숨고르기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지켜보면서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끔 선수들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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