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안성기 위크 열린다…심은경 지원사격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10.20 10: 56

CGV아트하우스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로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의 이름을 붙인 헌정관을 지난 3월 22일(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아트하우스 서면에 개관한 가운데 10월 27일(목)부터 11월 2일(수)까지 2016년 마지막 '임권택&안성기 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GV아트하우스는 20일 이같이 밝히며 이달로 마지막을 맞는 '임권택&안성기 Week'는 임권택 감독, 안성기 배우의 걸작을 조명하는 기획전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정성일, 허문영 평론가가 선정한 대표작 23편을 순차적으로 상영해 의미를 더했다. 
10월의 '임권택&안성기 Week'는 10월 27일(목)부터 11월 2일(수)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안성기관에서는 '하류인생' '킬리만자로' '부러진 화살' '바람불어 좋은 날' '칠수와 만수'를, CGV아트하우스 서면 임권택관에서는 '두만강아 잘 있거라' '하녀' '바람불어 좋은 날' '칠수와 만수' '킬리만자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안성기관, 임권택관 모두 이달의 주목할만한 한국영화로 심은경이 주연한 '걷기왕'과 조선에서 순교한 프랑스 최초의 ‘파리외방전교회’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간의 종말'을 선정하여 특별상영한다.
특히 안성기관에서는 10월 31일(월) 오후 7시 30분에는 '걷기왕' 상영 후 씨네21 주성철 편집장의 진행으로 안성기 배우와 심은경 배우가 함께하는 스페셜톡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심은경 배우는 임권택 감독과 안성기 배우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헌정관 소개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한 바 있어 이번 안성기 배우와의 만남은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예매는 10월 19일(수)부터 CGV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다./sjy0401@osen.co.kr
[사진] OSEN DB, CGV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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