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부족해도 과해도 문제, 男 생식 능력 저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23 16: 46

잠이 부족하거나 과하면 남성에게는 문제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미국 보스턴대학의 로렌 와이즈 교수는 남성의 수면시간과 임신 가능성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와이즈 교수가 790쌍의 커플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결과를 얻었다.
연구에 따르면 평균 8시간 수면을 취하는 남성보다 6시간 이하로 잠을 자거나 9시간 이상 자는 남성의 임신 가능성이 42%나 떨어진다. 엄청나게 생식 능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와이즈 교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세테론은 매우 중요한 변수다. 수면시간에 주로 분비된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도 약해진다"고 설명했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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