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틀리프 폭발' 삼성, 개막전 완승... 모비스-KCC 2연패(종합)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10.23 18: 40

삼성이 모비스응 2연패로 밀어 넣었다. KCC도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서울 삼성은 23일 서울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경기서 골밑장악에 성공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1점, 19리바운드)와 마이클 크레익(19점, 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8-73으로 승리했다. 삼성은 모비스를 꺾고 깔끔한 출발을 선보였다.
창원 LG는 원정경기서 전주 KCC를 79-67로 물리쳤다. LG는 교체가 확정된 레이션 테리가 27점-14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LG는 김영환(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기승호(12점)이 힘을 보탰다.

KCC는 전날 개막전에서 고양 오리온에 69-81로 완패한데 이어 이날도 지면서 2연패를 당하고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원주 동부는 홈에서 부산 kt에 91-85로 승리했다. 동부는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로드 벤슨은 23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웬델 맥키니스는 29점-7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잠실체=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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