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헝다, 옌볜과 1-1...6년 연속 中 정상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10.24 08: 22

광저우 헝다(에버그란데)가 옌볜 푸더와 비겼지만 중국 슈퍼리그 정상 자리를 지켰다.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16 중국 슈퍼리그 28라운드 옌볜과 홈경기서 1-1로 비겼다. 광저우는 전반 46분 파울리뉴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43분 윤빛가람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에 실패했다.
승리는 놓쳤지만 우승 트로피는 광저우의 몫이었다. 18승 7무 3패(승점 61)를 기록한 광저우는 2위 장쑤 쑤닝(16승 6무 6패, 승점 54)와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슈퍼리그 6연패를 달성했다.

박태하 감독의 옌볜은 9승 6무 13패(승점 33)으로 11위에 기록됐다. 그러나 강등권인 15위 창춘 야타이(8승 5무 14패, 승점 29)와 승점 차가 4점밖에 되지 않아 슈퍼리그 잔류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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