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오염된 공기 담아서 판매하는 캔, 이게 기념품!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6.11.01 10: 54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베이징이 오염된 공기를 캔에 포장하여 판매하는 제품이 등장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제품을 만든 주인공은 베이징에서 기념품 가계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 출신의 도미니크 존손 힐씨로서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인해 호주나 프랑스의 청정한 공기가 캔 또는 풍선에 담겨 수입되는 것에 착안하여 제품의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 졌다.
도미니크씨에 따르면 중국의 오염된 공기는 이미 중국의 잘 알려진 국가 이미지의 하나가 되었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기념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 된다며 자신의 사업에 대해 전망이 밝다고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현재 두 종류의 다른 디자인으로 개발 된 베이징의 오염된 공기 캔은 개당 4달러 (한국돈 약 4천 오백원)에 판매되며 온라인을 통해 하루에 수백개가 팔리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베이징 공기캔 제품의 모습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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