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Mnet 새 힙합 배틀 ‘고등래퍼’ 온다..1월말 편성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11.17 17: 00

 케이블 채널 Mnet이 새로운 힙합 서바이벌 '고등(高等)래퍼'를 선보인다. 오는 12월부터 촬영을 시작, 2017년 1월말이나 늦어도 2월로 편성을 확정짓겠다는 계획이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Mnet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랩 배틀 프로그램 '고등래퍼'를 기획, 오는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고등래퍼’의 기획 소식은 한 차례 보도된(OSEN 단독)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구체적인 편성이나 회차 등은 미정이라고 밝혔으며, 이후 학교별 모집을 진행했으나 여러 가지 상황으로 제작이 미뤄졌다.

최근에야 촬영을 확정짓고 물밑작업에 들어갔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을 만들어 힙합을 주류로 끌어올리며 인기를 주도했던 제작진이 해당 프로그램 제작에 투입됐으며, 오는 12월 촬영을 시작하고, 1월말이나 늦어도 2월 초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Mnet 측은 이날 OSEN에 “제작진에 확인해본 결과 ‘고등래퍼’ 촬영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내년 1월 말이나 2월 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인 내용들은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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