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조현근 등 보류선수 명단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11.28 06: 00

삼성 라이온즈 투수 조현근(31)이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상원고를 졸업한 뒤 2005년 두산에 입단한 조현근은 2006년 7월 김덕윤(은퇴)과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으로 이적했다. 1군 통산 203경기에 등판, 2승 4패 6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4.24. 올 시즌 3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13.50을 기록했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조현근은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타 구단의 부름을 기다릴 생각이다. 이렇다할 부상이 없고 30대 초반의 젊은 좌완 계투 요원이라는 이점이 있는 만큼 현역 생활을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 조현근 등 보류선수 명단 제외

이밖에 김건한, 서동환, 우병걸, 노진용, 박제윤, 박상원, 안창하(이상 투수), 정민우(포수), 김태완, 배진호(이상 내야수), 이동현, 이동훈(이상 외야수) 등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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